해외분원
필리핀꽃동네
예수의꽃동네 형제회 • 자매회 방문을 환영합니다.
필리핀 꽃동네는 1996년 12월 21일 마닐라에 꽃동네 수도자를 파견하여 현지 교민들이 준비한 마닐라 빈민촌 거리의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집’을 개원하며 시작 되었다.
이후 2003년 사랑의 집이 활성화되어 잘 운영되자 교민들은 사랑의 집을 꽃동네 재단에 기부하였다. 이어 2006년 사랑의 집 개원 10주년을 맞아 소망의 집을 개원하였다.
2014년에는 따가이 따가이 피정의 집을 개원하였으며 이후 국제수련소로 전환하였다.
2013년 1월 필리핀 중남부 레이떼 주 팔로교구에 태풍 하이옌으로 폐허가 된 상황을 보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친히 성금을 전하며 가장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것을 말씀하셨고 교구에서는 그 돈으로 고아와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집“을 지어 꽃동네에 운영을 요청하였다.
이에 꽃동네에서는 수도자들을 파견하여 건축공사 마무리와 운영 준비를 하여 2015년 1월 17일 축복 식을 하였으며 당시 태풍 속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현장을 방문하셔서 오웅진 신부님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셨다.
현재 필리핀 꽃동네는 마닐라에서 빈민촌 아이들을 맞아들여 보육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소망의 집에서는 의지할 곳 없는 작은이들을 맞아들여 생활하며 인근의 빈민촌과 우범지역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따가이따가이 국제수련소에서는 영어권 성소자들이 수련을 받고 교육을 하며 지내고 있다.
팔로교구 교황 프란치스코의 집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대로 레이떼 섬의 의지할 곳 없이 병들고 소외된 이들과 고아들을 맞아들이며 인근의 빈민촌에서 병든 채 버려진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